잠자리에 누웠을 때 마음의 안식이 생기면서 잠의 세계에 빠졌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의 시작은 상쾌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러한 고마움을 모르다가 수면질환 등에 의해 그 생활을 못하게 되면 비로소 편안한 잠의 세계를 되찾고 싶어 하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시다 보면 이런 정보가 들어옵니다.
수면클리닉에 가게 되면 편하게 잘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 것이 여기서 만족하고 바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곳은 어떤 곳이고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수면클리닉의 목적은 숙면을 찾아주는 것
여러분이 찾은 정보는 거짓이 아닙니다.
다리가 부러졌으면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다리를 되찾는 것처럼 수면질환에 의해 잠을 방해 받고 있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편안한 잠의 세계를 되찾으시면 됩니다.
모든 수면클리닉의 목적은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잃어버렸던 숙면을 되찾아주는 것입니다.
밤마다 코를 골아대는 바람에 피곤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밤마다 잠이 아예 오지 않아 매일 밤을 새는 분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잠을 자는데도 졸음이 계속 쏟아져 잠꾸러기라고 오해를 받게 하는 질병도 있고 밤마다 다리가 아파오는 바람에 신경이 쓰여 잠을 못 자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수면장애질환들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게 수면클리닉의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찾아오고자 해도 불면증을 제외하고는 도통 내가 왜 피곤함을 겪는지를 몰라 내원하기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자
병원에서도 이러한 고충을 알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한 증상들을 소개해놓고는 있지만 누군가 옆에서 나의 잠자는 모습을 살펴보지 않고선 정확히 알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면클리닉에서는 환자의 잠자는 모습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어떤 수면장애로 인해 편안한 잠을 방해 받고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모든 수면질환 진료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입니다. 병원측에서도 증상마다 검사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인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꺼번에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수면클리닉의 검사실에서 하루를 주무시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담당 선생님이 계속 지켜보며 몸에 부착된 센서들을 통해 신체의 변화를 체크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현재 알려진 모든 수면질환들 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것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 당일에는 해당 질환의 증상이 안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실지 모르시겠지만 사람의 수면은 잠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증상은 검사 도중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면클리닉의 치료방법들은?
검사를 받고 어떤 질환에 의해 잠을 방해 받고 있는지를 아셨다면 이젠 해결하는 것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수면검사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료기구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 외과적 접근으로 치료하는 방법,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앞의 2가지는 코골이를 치료하는 방법들이며 마지막 방법은 코골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질환에 사용됩니다.
코를 고는 증상은 몸 속의 호르몬의 변화나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체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여러 신체적인 정보도 같이 통합해서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결론
아침에 눈을 떠도 피곤함을 느끼고 낮에 꾸벅꾸벅 졸음이 오는 날이 최소 한 달 이상 지속이 되고 있다면 평소 쌓여 있는 피로도가 아닌 수면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 수면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편안한 수면은 하루를 힘 있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니까요.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은근히 괴롭습니다 (0) | 2025.05.05 |
---|---|
기면증 증상 있으면 잠이 솔솔~ (0) | 2025.05.04 |
수면장애 증상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0) | 2025.05.03 |
수면센터, 수면이 불안하다면 방문해야 (0) | 2025.05.03 |
심한코골이, 끝은 어디일까요? (1) | 2025.05.02 |